베르세즈 이불를 한여름 빼고 덮습니다. 그러다 요즈음은 더워서 여름이불을 꺼내려니 새벽엔 좀 쌀쌀해 마음에 안내키더군요.
며칠 고민하다 베르세즈 쿨 이불을 주문했습니다. 받고선 싱글 사이즈가 왔나 오해할 정도로 이불 포장이 작아 놀랐네요. 냄새는 안났지만 그래도 하루정도 바람쐬여 두드려주니 적당히 볼륨도 살아나고 모양이 납니다.
가벼운 커버를 골라 씌워 덮으니 아, 잘 샀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. 갑갑하지 않으면서 포근한 게 딱 좋습니다.
다만 이불커버 연결 고리가 좀 가운데로 치우치게 달려있어서 각 모서리와 변의 중간 고리에만 연결끈을 끼울 수 있었어요. 같은 간격 대신 가운데로 가깝게 고리를 단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.
여튼, 결론은 좋은 이불을 샀으니 잘 손질해가며 오래도록 써야겠다, 입니다.
이불고리의 위치가 불편하시다면 이불을 본사로 보내주시어 이불고리 위치를 옮겨달거나, 상품 택배발송이 번거로우시다면 이불고리를 저희쪽에서 발송해드려 집에서 직접 다시는 방법이 있어요~~ 이불 안쪽에만 바느질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바깥쪽의 이중 박음질라인(쌍침)에만 손바느질 하셔서 이불고리를 옮겨 달으신다면 한결 편하실거에요~ 댓글 보시고 추가 고리 필요하시다면 본사로(033-257-5490) 전화 주세요!
후기 정말 감사드리며 적립금 4000원 드릴게요~